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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살인자의 피 12년 후 출소, 부산 오피스텔 묻지마 폭행 CCTV 공개(ft.살해 미수)

by 세상일기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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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1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남자는 형이 무겁다고 항소를 했다.

 

 

살인자의 피 12년 후 출소,  부산 오피스텔 묻지마 폭행 CCTV 공개(ft.살해 미수)

 

살해 미수

지난 5월 22일 부산 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발생

 

 A씨는 건물 인근에서 혼자 걸어가는 피해 여성 B(20대)씨를 발견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뒤쫓아 왔다. CCTV 화면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B씨 뒤로 다가온 A씨가 갑자기 여성의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B씨가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친 후 바닥에 쓰러지자 A씨는 여성의 머리를 몇 차례 세게 밟았다.

 

 

✅ A씨의 당당함

폭행 이후 다시 돌아와 복도에 떨어진 B씨의 소지품을 챙겨가기도 

 

 

폭행당한 B씨의 상태는?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두개내출혈과 영구장애가 우려되는 오른쪽 마비 등 심각한 상해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속옷은 오른쪽 다리 종아리에 걸쳐져 있던 것

 

 

살인자의 피가 흐르는 A씨는 누구?

경호업제 직원

여자친구의 집으로 도피했다가 사흘 만에 잡혔다

 

✅ A씨의 화려한 이력?

상해, 폭행 등으로 과거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출소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태

 

✅ 살인자의 피?

검거 직전 스마트폰으로 ‘서면 살인’ ‘서면 강간’ 등을 검색한 기록이 포렌식을 통해 확인

 

✅ A씨의 뻔뻔함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

 

 

묻지마 범죄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면서 CCTV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등 여러 측면에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단지 자신을 째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빴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뒤쫓아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

 

 

A씨와 B씨 모두 항고

징역 12년형을 선고

 

가해자는 형이 무거워 항소

피해자는 가해자 형이 가벼워 항소

 

 

공개된 CCTV

부산 오피스텔 묻지마 폭행 CCTV

 

https://youtu.be/cI9EDLCgI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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