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눈 밖에 난 나경원, 쫓겨나나? (ft.대통령과 조율없이 정책 발표)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8일 대통령실이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눈 밖에 난 나경원, 쫓겨나나? (ft.대통령과 조율없이 정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에게 찍힌 이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정책과 무관한 ‘출산시 대출 탕감’ 발언을 했기 때문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안상훈 사회수석 브리핑을 통해 이를 일축

 

그럼에도 이날 나 부위원장이 페이스북에 “돈 없이 해결되는 저출산 극복은 없다”, “재정 투입 부담도 크나 그 불가피성도 뚜렷한 것이 사실이기에 더욱 어려운 문제”라는 등의 글을 올리자 이를 다시 문제 삼은 것

 

 

● 나경원 의원의 입장

 “대통령실의 우려 표명에 대해 십분 이해한다”며 사실상 유감을 표명

 “어쨌든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 강경한 대통령실 입장

 “나 부위원장의 개인 의견일 뿐 정부의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공개적으로 반박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은?

나 전 의원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

 

 “수십조 천문학적 재정이 투입되는 저출산 정책”이라며 “나 전 의원은 예산 주무부서인 기재부마저도 예산 조달 방법과 예산 추계가 제대로 돼 있지 않는 점을 들어 극구 반대한 개인 의견을 발표해 국민들께 심각한 혼란을 야기했다”

 

 

 

저출산위원장 직책 줄때는 당대표 나오지 말라는 신호인데 눈치 없이?
망신 당하고 쫓겨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