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거부의 선행, SSG 추신수 청소·식당 직원 등에 5000만원 상당 선물(ft.18년 만의 첫우승 화끈한 기부)

프로야구 SSG 추신수(41)가 선수단 관계자 55명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했다.

 

메이저리거 거부의 선행, SSG 추신수 청소·식당 직원 등에 5000만원 상당 선물(ft.18년 만의 첫우승 화끈한 기부)

 

선물을 준 대상은 누구?

버스 운전원, 락커룸·세탁·청소 담당, 선수단 식당 직원, 그라운드 키퍼, 응원단, 훈련 보조 등 선수단을 지원한 55명

 

 

선물은 무엇?

정용진 부회장이 좋아할만한(?) 신세계 상품권

 

 

선물의 MLB에서 배운 방식?

MLB에선 팀 성적과 상관없이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팁을 주거나 선물을 보내는 등 고마움을 나타내는 방식은 다양하다

 

● 2022년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 SSG + 추신수

지난 시즌 SSG에서 통합 우승을 맛 본 추신수의 이러한 통 큰 행보라는 평가

 

 

추신수 선수의 소감

추신수는 MLB 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16년 간 뛰다 2021시즌에 국내로 돌아와서 SSG 유니폼을 입었다

 

"이분들이 우리 선수들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이 있었기에 좋은 기운과 에너지가 모여 부상도 방지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향상된다고 생각해왔다"면서 "SSG의 통합 우승에 이분들의 기여가 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된다면 구단에 사명감과 소속감 그리고 프라이드를 느껴 팀에 대한 로열티가 생길 것"이라면서 "그로 인해 우리 팀은 더 좋은 팀이 되리라 믿는다"

 

 

역시, 사람은 큰 물에서 놀아야 큰 인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