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전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고교 최동원상 박탈(ft.최동원기념사업회)

 최동원기념사업회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의 이름을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목록'에서 삭제한다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전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최동원상 박탈(ft.최동원기념사업회)

 

최동원기념사업회 결정

최동원상 박탈

 

"서준원이 저지른 행위가 워낙 심각하고, 반인륜적이라고 판단해 이사진과 사업회 관계자 전원이 큰 충격을 받았다"

"조우현 이사장을 포함한 7명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서준원의 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이사진이 만장일치로 결정하면 서준원의 사례처럼 좌고우면하지 않고 '수상 박탈'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

 

 

서준원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경남고 재학 중이던 2018년 제1회 고교 최동원상 수상!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초대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인 서준원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 서준원은 엄청난(?) 유망주

롯데에 1차 지명돼 2019년에 프로 생활을 시작

 

 

서준원, 충격적인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학폭보다 강한 미성년 약취유인 불법촬영! 롯데자이언츠 서준원 결혼 방출(ft.20살 유부남 선수)

학폭보다 강한 미성년 약취유인 불법촬영! 롯데자이언츠 서준원 결혼 방출(ft.20살 유부남 선수)

서준원은 지난해 8월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 피해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전송하도록 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 롯데 눈물 감추고, 유망주 방출

롯데 구단은 지난 23일 서준원의 혐의가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라는 걸 확인하자마자, 서준원을 방출

 

 

고교 최동원 상이란?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투수였던 최동원을 기리기 위해 상 이름을 최동원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이는 메이저리그의 사이 영 상, 일본프로야구의 사와무라상과 같은 맥락

제2의 최동원 키즈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고교 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

'최동원 기념사업회'에서 주도하여 제정된 상으로 최동원상 트로피와 함께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메인 스폰서는 부산은행

 

최동원의 등번호였던 11번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에 수상하며 시상은 최동원의 고향인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