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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몸부림, 3루수 고참 이원석 키움으로 보낸다. 무너진 마운드 위해 김태훈 영입

by 세상일기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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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메시형이 떠난다

 

삼성 몸부림, 3루수 고참 이원석 키움으로 보낸다. 무너진 마운드 위해 김태훈 영입

 

 

 

키움 히어로즈 이원석

이제 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된 이원석(36)이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떠났다.

 

● 삼성과 정을 떼

이원석의 작별 인사에 구자욱은 "형, 고마웠습니다"라며 눈시울을 적시다!

박진만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오승환과 구자욱 등 정든 삼성 선후배들과 작별 인사를 마쳤다

 

● 트레이드 전날에도 1안타 경기를 했는데..

 

이원석의 아쉬움

 "감독님께 인사드릴 때부터 울컥했다. 삼성에서 좋은 지도자, 동료를 만나 즐겁게 생활했다"며 "선수 생활 마무리를 삼성에서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팀을 떠나게 돼 아쉽다"

 "프로답게 트레이드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는 건 행운"

 

● 이원석의 포부

"키움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강팀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도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키움에는 이정후, 김혜성 등 대단한 타자들도 있다"며 "고척돔의 영웅들을 더 빛나게 하는 작은 영웅이 되고 싶다. 키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서,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하는 게 내 새로운 목표"

 

 

삼성 - 키움 트레이드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는 건 행운

삼성은 내야수 이원석과 2024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 오른손 불펜 김태훈(31)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

 

 

키움 히어로즈 이원석 통산기록

2005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2라운드 9순위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

2009년 자유계약선수(FA)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

 

● 두번의 FA

 2017년 삼성과 4년 최대 27억원에 FA 계약

 2021시즌을 앞두고는 삼성과 3년 최대 20억원에 FA 계약을 하며 잔류

 

● 통산기록

삼성에서 뛴 6년 1개월 동안 이원석은 7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2천433타수 648안타), 90홈런, 434타점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 통산기록

 

 

 

 

이원석이 왜 메시형인가요?

 

10월드컵 아르헨전 당시 인터뷰에서 '메시 화이팅'라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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