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 '더 글로리', 제주 여중생 1명 집단폭행(14명 중 11명 남학생)

제주지검은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A군 등 9명을 이달 초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 범행에 가담한 B군 등 5명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이보다 앞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

 

제주판 '더 글로리', 제주 여중생 1명 집단폭행(14명 중 11명 남학생)

 

제주판, 더 글로리

사건 목격자의 진술
"여자아이를 밟고 때려서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

 

피해 여중생은 지난해 8월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공원과 아파트 주차장에 끌려다니며 도내 중고교생 14명으로부터 집단 폭행

 

가해 학생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비밀번호를 풀라고 요구하며 폭행

어떤 가해 학생은 휴대전화로 노래를 재생한 뒤 피해자를 폭행했고, 다른 학생은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얼굴에 트림하며 조롱하기도,

 

눈과 코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배를 차는 등 폭행

한 가해 학생은 피해 여중생의 교복 상의에 피가 많이 묻자, 셔츠를 벗으라고 한 뒤 주변에 버리기까지 한 것

 

● 가해자들은 누구?

가해 학생 14명은 제주도 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차량털이 등 다른 범죄에 연루된 불량 학생들

 

● 가해학생의 조치내용

제주시교육청은 가해 학생 4명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으며 나머지 가해 학생 10명에 대해서는 서면사과와 출석정지, 특별교육 등을 명령

 

● 관련사진

 

 

드라마 '더 글로리'

●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복수하는 내용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171442274742

[더뉴스] '더 글로리' 영향력 전 세계로..."당해도 괜찮은 사람 없다"

 

 

● 더 글로리, 3월 10일로 파트2 시작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761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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