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웃는 카드사 (ft. 8개 카드사의 순이익 증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카드로 지출 플렉스를 하는 모양이다.

8개 카드사의 순이익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6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12% 정도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웃는 카드사 (ft. 8개 카드사의 순이익 증가)

 

거리두기 해제가 반가워

카드사, 상반기 순익 12% 늘어

8개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은 총 1조6684억원으로 집계, 작년 상반기(1조4938억원)보다 11.7% 증가한 규모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와 조달 비용 증가에도 카드사들이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올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

 

 

카드사별 실적

신한카드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4127억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4000억원대에 진입

삼성카드가 11.9% 늘어난 3159억원, 국민카드가 2.8% 줄어든 2457억원의 순이익

현대카드의 상반기 순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5% 감소한 1557억원

비씨카드는 전년 동기보다 192% 급증한 1082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롯데카드도 63.2% 증가한 177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카드사 하반기 전략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 위험과 경기 둔화 우려가 도사린 하반기엔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

 

 

카드사는 알고 있다.

경기 둔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