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미분양 확대 조짐, 분양 후 포기 속출 (ft.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강원지역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나 지역마다 다른 경쟁률과 분양 후 분양권을 포기하는 사례나오고 있다.

 

강원 아파트 미분양 확대 조짐, 분양 후 포기 속출 (ft.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2022년 2분기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동향

주택도시보증공사 발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강원지역의 경우 64.6%로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p, 25.4%p 급감

• 전국 평균(87.7%)보다 23.1%p 낮은 수준

● 청약 미달 아파트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강원지역 아파트 청약을 분석한 결과 속초 헤리엇 THE 228이 214세대 중 117세대가 미달

 

● 분양 후 입주자의 분양권 포기로 재분양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1순위 공급 66세대)의 경우 1순위 평균경쟁률 46.5대 1로 올해 분양된 8곳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총 99세대 중 현재 잔여 세대는 24세대로 전체의 24.24%

 

 

강원 아파트 미분양 확대, 아파트 가격 하락 신호?

미분양 또는 분양권 포기는 아파트 분양으로 실익이 없다고 판단, 빠져나간 것으로 해석된다.

 

“강원지역 아파트의 분양이 성공하는 것 처럼 보이나 미계약으로 인해 사실상 미분양인 경우가 많다”며 “실거주 수요자들만 피해보고 있다”고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다.

 

 

 

강원도 아파트에서 들리는 목소리

아파트 가격 -7.01%로 전국 낙폭 가장 커…원주 하락세 뚜렷

시·군별로는 원주가 10.04% 하락해 낙폭이 컸다.

이어 춘천(-8.10%),속초(-7.34%),동해(-5.85%),강릉(-4.61%),평창(-3.95%),영월(-2.68%),홍천(-2.58%),고성(-2.46%),삼척(-2.30%),양양(-2.24%) 등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졌고 화천(2.56%)과 양구(2.14%)만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