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값 인상! 오리온 초코파이 값 인상! 모든 것이 오른다(ft.당신 월급만 빼고)

최근 식품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추석 이후 예고됐던 가격 인상 조치가 줄줄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농심 라면 값 인상! 오리온 초코파이 값 인상! 모든 것이 오른다(ft.당신 월급만 빼고)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

농심은 국내 영업이익이 2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상황이 악화하자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든 것

 

이번에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

신라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73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820원으로, 새우깡의 가격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

 

 

오리온도 이날부터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와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인상

주요 제품별로는 초코파이가 12.4% 오르고 포카칩과 꼬북칩, 예감이 각각 12.3%, 11.7%, 25% 인상

 

 

팔도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9.8% 인상

인상 품목은 라면 12개 브랜드다. 주요 제품의 인상 폭은 공급가 기준 팔도비빔면 9.8%, 왕뚜껑 11.0%, 틈새라면빨계떡 9.9% 등

 

 

 

국제 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심화

자의든 타의든,식품업계는 빠르게 가격인상에 탑승하고 있다.

 

월급을 들고 마트에 나가기 두려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