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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쿠팡이츠 팔아요! 출혈경쟁 배달앱 매물 등장! (ft.배달 플랫품 끝물)

by 세상일기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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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음식 배달 플랫폼 사업 부문인 쿠팡이츠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쿠팡이츠 팔아요! 출혈경쟁 배달앱 매물 등장! (ft.배달 플랫품 끝물)

쿠팡이츠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음식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꺾였다!

업계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의 전면전에서도 상대하기 버겁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쿠팡이츠 매각 타진

매각을 위해 접촉한 곳은 롯데·신세계·GS리테일 등 주요 유통 대기업을 포함한 전략적투자자(SI)로 확인

조만간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

 

 

이미 포화된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현실
쿠팡이츠 등 신사업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7% 줄었으며 이 부문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 손실 규모는 3166만 8000달러(약 437억 9684만 원)에 이른다.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판을 흔들 정도로 고속 성장했던 쿠팡이츠 매각은 무리하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단행하지 않겠다는 판단

  • 최근 배달 라이더들에 대한 프로모션을 대폭 줄이면서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
  •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져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

 

쿠팡이츠는 누구의 품으로?

쿠팡이츠 인수전에 뛰어들 후보군으로 유통 대기업 외에 금융사도 거론

 

최근 금산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있는 데다 신한은행이 올해 초 론칭한 ‘땡겨요’ 앱의 성장 사례처럼 금융권이 비금융업 진출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음식 배달 플랫폼 사업이 긍정적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

 

 

 

당당하게 큰 목소리냈던, 라이더들은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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