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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파업 12일째다.
파업 12일째, 업무개시명령 효과 없나? (ft.타설공 동조파업)
정부의 강한 압박
정부는 오늘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보낸 화물기사들을 상대로 복귀 여부 조사 착수
- 업무개시명령서를 보낸 화물기사들 8백여 명을 상대
- 이미 복귀 시한이 넘은 인원은 455명으로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30일 이하 운행정지 등 처분을 요청 예정
부산 공사현장 상황
거의 완공을 앞뒀지만 현재는 레미콘 공급이 끊겨 열흘 넘게 공사가 중단된 곳
심지어 내일부터 이 지역 건설 노조는 화물 노조에 동조하는 파업까지 예고
강대강의 대결은 계속되나?
협상은 없다
정부는 파업을 대비해 업무개시명령 등을 통한 강경 대응 기조 방침을 사전에 세운 것으로 드러나,
● 원희룡 국토부장관
"건설 노조의 떼법과 조폭적인 행태에 대해서도 법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세우겠습니다."
● 박연수/화물연대 정책실장
민주노총은 내일 전국에서 화물연대와 연대하는 총파업을 벌인다고 선포
"민주노총은 내일 전국에서 화물연대와 연대하는 총파업을 벌인다"
타설공 동조파업
레미콘은 출하 후 90분내로 현장에서 타설되지 않으면 품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타설공이 없으면 사실상 공급이 불가능하다
타설공 동조파업으로 5일 부산 울산 창원 등 레미콘 공급 중단
현장 타설공의 동조파업에 따른 작업거부로 부산, 울산, 창원, 김해, 양산, 진해 등 이 지역 대형 건설현장은 이미 마비된 상태
-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대부분 건설근로자들이 민노총 소속
타설하기 어려운 공간으로 실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펌프카 운행이 중단되면 골조공사 자체가 불가능
- 운송 중단이 예정된 레미콘운송차량은 대략 3000여대, 콘크리펌프카는 300~400대 가량으로 추정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055451i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화물연대에 동조 파업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20552377
피해는 국민만 보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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