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인구가 100개월 연속 늘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226곳) 중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한 곳은 진천을 포함해 경기 평택과 화성 3곳뿐이다.
충북 진천군의 힘, 비수도권 유일 100개월 연속 인구 증가(ft.생거진천 사거용인)
100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한 곳
✅ 충북 진천군
✅ 경기 평택시
✅ 경기 화성시
충북 진천군의 힘
‘시 승격’까지 기대
비수도권 유일 100개월 연속 인구 증가
지난달 말 현재 진천군 주민등록인구는 8만6120명으로 한달 전에 견줘 38명 늘었다.
외국인까지 포함한 진천 인구는 9만2281명이다. 10만명 돌파가 코앞인 셈
진천 인구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65년으로 8만8782명(외국인 포함)이었다고 하니 인구 증가는 대단하다!
☑️ 진천군 인구증가 요인
진천을 중심으로 터 잡은 충북혁신도시가 안착하면서 나타난 현상
2014년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충북혁신도시(면적 6.9㎢)가 들어서면서부터다.
한국고용정보원 등 공공기관 11곳이 이전하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
☑️ 인구 증가의 빠른 속도
인구 증가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4년 7월 진천군 인구는 6만4935명
100개월 사이 2만1185명(32.6%)이나 불어난 것
지난해 말 기준 진천의 합계출산율은 1.118명으로 전국 평균(0.808명)을 크게 웃돈다. 10월 말 기준 20살 미만인 미성년자 비중도 18%(1만5513명)에 이른다.
진천의 65살 이상 인구 비중(고령인구 비중)은 17.6%로 충북에선 청주(14.8%) 다음으로 낮다.
☑️ 투자 유치 노력
2016년 이후 7년 동안 해마다 1조원 넘게 투자를 유치
씨제이(CJ)제일제당,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등 기업 70여곳이 진천에 자리잡았다.
진천군의 장점
1. 충북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개발
2. 교통적으로 수도권 인접
3. 수도권 규제의 반사이익 기대
충북 혁식도시를 같이 유치한 음성군은 되려 인구가 빠진다.
생거진천 사거용인
살 때는 충북 진천 땅이 좋고, 죽어선 경기 용인에 묻히는 것이 좋다는 뜻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70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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