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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폐업하는 고속버스터미널(ft.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고양 화정시외버스터미널)

by 세상일기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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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등 지역 간 대중교통 산업은 한계점이 노출돼 2023년 1월1일부로 폐업을 한다’

 

폐업하는 고속버스터미널(ft.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고양 화정시외버스터미널)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성남시에서 40년 만에 도심 필수시설인 터미널이 사라지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2004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모란역)에서 이전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연면적은 1만8231㎡, 대합실 면적은 4069㎡로 경기 동부권 최대 규모

 

주 이용객은, 전철 분당선 야탑역과 연결된 이 터미널은 분당을 포함한 성남과 용인 수지, 광주, 하남, 이천, 여주 시민들

 

 

폐업 이유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폐업

터미널 운영 업체는 경영난을 이유

서고속철도(SRT)와 경강선 개통,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커진 운영적자가 더욱 심해지다

  • 2019년 하루 평균 6700명 → 현재 3500명
  • 30개가 넘던 운수업체가 전국 60~70개 노선 → 현재 20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만 운행 중

 

성남시 특별지원금 지원했지만...

 2021년 12월7일 성남시에 1년 휴업 신청서 제출 시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16억8천만원(도비 4억4900만원 포함)을 지원

 

경영난을 해소하지는 못함

 

 

터미널 상인의 외침

터미널 전체 상인의 생존권을 위해 폐업을 고려해달라는 호소

“이렇게 큰 터미널이 문을 닫게 될 줄은 몰랐다. 점포만 80곳이 넘는데…”

 

 

다른 지역 터미널 폐업

경북 성주, 전북 남원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도시인 성남시뿐만 아니라 고양 화정시외버스터미널도 폐업하는 상황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민간업자가 운영한다 하더라도 최소한의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등을 지원해 공공성을 지켜내야 한다

시민들에게 큰 불이익과 불편을 초래하는 터미널 폐쇄 등을 막기 위해 공영터미널 운영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행정적·재정적 고민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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