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노른자 과천 재건축을 포기 (ft.과천주공 10단지 DL이앤씨)

노른자 과천 재건축 사업장을 DL이앤씨가 포기했다!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노른자 과천 재건축을 포기 (ft.과천주공 10단지 DL이앤씨)

 

 

 

평당 공사비 1000만원 시대

부동산경기 위축과 공사비 급등으로 사업자 간 갈등이 확산의 원인이 되다!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공사비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공사비는 3.3㎡당 500만원 안팎에서 이미 700만원 수준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과천주공10단지
지난 1984년 준공된 총 632가구의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아파트 및 연립주택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사업성이 높아 과천지역 정비사업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평가
재건축을 통해 사업부지 10만2100㎡에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339가구를 지어 올릴 예정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다

 

● DL이앤씨의 변심

DL이앤씨는 지난 10개월 동안 이 구역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홍보전을 벌였지만,

 

 “최근 건설경기와 수주환경 등 외부 상황에 여러 변화가 있어 수주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긴 내부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DL이앤씨의 포기 이유

과천주공10단지 조합원들은 DL이앤씨의 고급 주택 브랜드인 아크로를 원했지만,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를 적용하면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판단

 

● 계약 포기 속출

앞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아파트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현대건설이 막판에 입찰하지 않음

 

 

 

 

단독 입찰하게 되는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맺을 것인가?

삼성물산 만세를 부르며 환호성을 외칠 상황인가?

 

 

앞으로 노른자 입지의 부동산의 공급은 더 어려워지려나?

정비사업 자체가 좌초되거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