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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군 공항 이전을 둘러싼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의 해묵은 갈등이 재점화됐다!
'화성 군공항 유치?' 수원시 홍보! 화성시 발끈! (ft.민주당 자치단체장 간의 신경전)
☑️ 수원비행장
주변이 도시화되면서 항공기 소음 등 민원이 끊이지 않자 수원시가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을 건의했고, 국방부가 2017년 2월 화성 화옹지구를 단독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화성시와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
수원 권선구 장지동과 화성시 황계동에 걸쳐 있는 수원비행장
1954년부터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 중
수원시 꼼수 홍보전?
수원공군비행장을 화성 서해 쪽으로 이전한다!
홍보사무실도, 화성에 두고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대량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다!
● 자치권 침해 홍보전?
1. 화성시가 파악한 수원시의 자치권 침해 사례를 보면, 2021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화성 화옹지구 쪽 서부권 5만3천여가구에 ‘경기남부 통합 화성국제공항 건설’ 유치를 홍보하는 유인물을 발송
2. 국제공항 유치에 찬성하는 화성 지역 시민단체 명의로 배송됐지만, 해당 유인물은 수원시에서 제작한 것
3. 2017년부터 화성 서부권 우정읍과 동부권 병점동에 상생협력센터 사무실을 두고, 공항 유치 홍보 활중
4. 지난해 3월부터 3개월 동안 화성 지역 택배 차량 30대에 설치해 운영한 ‘화성국제공항’ 홍보 옥외광고도 수원시의 홍보예산 1100여만원이 투입
화성시 입장
‘자치권 침해’라며 갈등 조정 및 법적 소송 검토 등 대응
수원시가 화성 화옹지구에 민·군 통합 국제공항이 확정된 것처럼 홍보해, 민-민 갈등을 부추기고 자치권을 침해
- 경기도 갈등관리 심의위원회나 지방 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 상정을 검토 중
수원시가 대표성이 검증되지 않은 단체들을 앞세워 왜곡된 여론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화성시는 주장
민주당 자치단체장끼리 다툼?
정명근 화성시장 vs 이재준 수원시장
둘 다, 초선!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서 확실히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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